임지연, 송혜교 커피차 찬양… “혜교 언니와 함께라면 궁전도 가능”
2025년 7월 25일, 배우 송혜교가 절친 임지연에게서 받은 깜짝 커피차 선물을 공개하며 훈훈한 우정을 전했다. 이들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를 통해 깊은 인연을 맺은 바 있고, 이번엔 서로의 차기작 촬영 현장까지 챙겨주는 의리를 보여주며 다시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임지연은 문구 하나하나에 유쾌한 센스와 팬심을 담으며 임지연, 송혜교 커피차 찬양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화제에 오르기에 충분했다.
송혜교 “너무 고마워~ 너무 시원하다”
송혜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연아 너무 고마워~ 너무 시원하다”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에 도착한 커피차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커피차는 임지연이 직접 준비해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성스러운 디자인과 문구에서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커피차 외부에는 “혜교 언니와 함께라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혜교 언니 오늘도 예쁘지연” 등 센스 있는 문장들이 적혀 있었고, 컵홀더에는 **“365일 아름다운 우리 혜교 언니”**라는 찬사가 담겨 있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임지연의 재치 만점 문구… 송혜교 향한 찐 팬심 폭발
이번 커피차에는 임지연 특유의 유쾌함이 가득 담겼다. 특히 “혜교 언니 오늘도 예쁘지연”이라는 재치 있는 문장은 배우이자 팬으로서 송혜교를 향한 애정 어린 찬양의 절정으로 느껴졌다. 또 “혜교 언니와 함께라면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탄탄한 우정뿐 아니라 송혜교의 존재 자체가 주는 아우라를 유쾌하게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커피차를 직접 받은 송혜교 역시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 조합 너무 보기 좋다”, “임지연 센스 장난 아님”, “임지연, 송혜교 커피차 찬양 제대로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더 글로리’ 인연이 현실 우정으로
송혜교와 임지연은 지난 2023년 방송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각각 문동은과 박연진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는 서로를 적대하는 관계였지만, 실제 촬영장과 인터뷰에서는 서로를 향한 깊은 존중과 애정을 드러내며 ‘진짜 찐친’ 분위기를 자랑했다. ‘더 글로리’ 종영 후에도 두 사람은 다양한 매체에서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 커피차 이벤트는 그런 우정의 또 하나의 증표였다. 특히 임지연, 송혜교 커피차 찬양은 그간의 인터뷰 속 말들이 진심이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여진다.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 중인 송혜교, 분위기 더한다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노희경 작가와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야망과 욕망, 그리고 진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는 이 작품에서 한 여성 연예인으로서 폭력과 야만 속에서 살아남는 서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캐릭터 설정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지연의 커피차 선물은 무더운 여름 촬영장을 시원하게 식혀주었을 뿐만 아니라, 송혜교의 에너지를 다시 끌어올리는 응원 한 방이었다.
스타들의 우정 마케팅? 아니, 진심이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의리 커피차’ 문화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임지연, 송혜교 커피차 찬양은 단순한 의무적 응원이나 마케팅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온 ‘사람 대 사람’의 존경과 애정으로 읽힌다. 팬들도 이를 직감하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혜교 언니는 모든 후배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음”, “임지연 진짜 예쁜 동생이네”, “둘이 함께 작품 또 해줬으면” 등 훈훈한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이런 반응은 송혜교와 임지연이라는 이름을 단순히 배우 이상으로,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